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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30. 위대한 생존을 해나가는 보통의 성소수자들은 결코 삭제할 수도, 삭제되지도 않는다 지난 11월 12일 안상수 의원 외 40명의 국회의원은 평등권 침해의 차별 행위에 포함된 성적 지향을 삭제하고 성별을 생래적•신체적 특징으로만 좁게 해석하는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는 단순한 법 개정에 그치는 게 아니라 실제 존재하는 우리의 존재를 지우는 행위이다. 그런데 19일 이 개정안이 취소되었단 소식이 들려왔다. 소식을 접하는 순간 우리 모두는 환호성을 질렀다. 이 기쁨의 환호성은 차별을 정당화하는 법이 철회된 것이 당연하지 않은 일이라는 우리 사회의 차별적 단면을 보여준 사건이었다. 하지만 그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확인 결과 이는 재발의를 위한 철회이지 실질적 철회가 아니었다. 트랜스해방전선은 이런 결정을 내린 국회의원들을 규탄한다. 국가인권위원회에는 인권이 존재해야 한다. 국.. 더보기
18/11/2019 [뉴스민] [남수경 칼럼] 혐오를 선동하는 국회의원들 개정 발의안은 11월 20일 국제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Transgender Day of Remembrance, TDoR)을 바로 코앞에 두고 발표되었다.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은 20년 전인 1999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그 한 해 전인 1998년 11월 28일 리타 헤스터(Rita Hester)라는 트렌스젠더 여성이 살해된 것을 계기로 혐오 범죄로 살해된 모든 트랜스젠더를 추모하는 행사로 시작되었다. 리타 헤스터는 트랜스젠더 흑인 여성이었다.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 다음 날, 만 35세 생일을 이틀 앞두고 자신의 아파트에서 수십 차례 칼에 찔린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1998년 당시 주류 언론은 리타의 죽음을 알리는 보도에서 그녀를 지칭하면서 남성형 대명사인 '히(He)'와 성전환 전에 불리.. 더보기
제2회 TDoR MARCH "보통의 트랜스들의 위대한 생존-Survive Together, no one behind" 개최 트랜스해방전선이 주최한 제2회 TDoR MARCH "보통의 트랜스들의 위대한 생존 - Survive Together, no one behind"는 약 300여명이 참석해주시며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오늘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 그리고 멀리서 응원해주신 모두 고맙습니다. 내년에도 열심히 준비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트위터: https://twitter.com/freetransright/status/1195534126255759360 https://twitter.com/freetransright/status/1195698550643970049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freetransright/posts/549408449190190:0 https://www.faceboo.. 더보기
제2회 TDoR MARCH 개최를 알리는 현수막 설치 이태원 및 신촌 등지에 제2회 TDoR MARCH "보통의 트랜스들의 위대한 생존-Survive Together, no one behind"를 알리는 현수막을 달았습니다. 트위터: https://twitter.com/freetransright/status/1195309747529904128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freetransright/posts/548815285916173 더보기
<채러티 팟이 제2회 TDoR 행진을 후원합니다.> 출처: https://www.instagram.com/p/B436D4JnEhe/?igshid=wkmcrnocryzh 더보기
셰어 주최《성소수자 운동 단체와의 간담회》참석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SHARE에서 마련한 간담회에 트랜스해방전선 대표, 대외협력팀장, 인권대응팀장이 참여했습니다. SHARE의 비전과 목표 뿐만 아니라 함께 참여한 여러 단체 및 개인이 가진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였습니다. 트위터: https://twitter.com/freetransright/status/1194213963296169985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freetransright/posts/546512459479789 * 참고: https://twitter.com/SHARE_srhr/status/1194268546315911168 더보기
[성명] 12. 우리는 더 이상 움츠러들지 않을 것입니다 - 제2회 TDoR MARCH를 준비하며 안녕하세요. 트랜스해방전선입니다. 2019년 한 해 역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더 깊어진 혐오 표현과 근거 없는 혐오 선동에 우리는 많은 아픔과 좌절을 또 겪었습니다. 공중파 방송에서 우리의 존재를 지우며 실제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유희거리로 소비하는가 하면, 여러 지역에서 혐오 세력들이 우리 존재는 거짓이라는 말을 일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올해 우리는 결국 국가인권위원회 온라인 진정서 내 성별 표기 방식을 바꾸었고, 부모 동의 없는 법적 성별 정정이 있었으며 높디높은 장벽 같았던 대법원 예규도 수정되었습니다. 또 올해 역시 다양한 지역에서 우리는 여기 있다고 크게 외쳤습니다. 11월 20일은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입니다. 트랜스젠더 혐오로 물든 사회에서.. 더보기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연명요청] 김문수 혐오발언 방치하는 인권위 각하 결정 규탄한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김문수의 발언이 혐오표현임을 분명하게 지적하라. 2. 김문수의 발언에 어떤 문제가 있으며 혐오표현이 어떤 해악을 낳았는지 널리 알려라. 3. 김문수를 비롯한 정치인의 혐오발언을 억제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조속히 밝혀라. 원문 읽기: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hBD7Hu66ZG1GxuS4yfqThxLLHtgqF8k3RRwdAlPbC0MNMrg/viewform?fbzx=-631587505860880631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