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성명] 4. TDOR 행사에 참여를 부탁드리며 안녕하세요, 여러분. 트랜스해방전선 운영진입니다. 여러분께 한 가지 요청드리고 싶은 것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혹시 다가오는 11월 20일이 무슨 날인 줄 아시나요? 관심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날은 'TDOR'이라고 불리는 날입니다. 'Transgender Day Of Remembrance' 즉,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이지요. 이 날은 미국에서 트랜스젠더 리타 헤스터가 혐오범죄로 인해 살해당한 것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런 일이 없을 것 같지만 존재했고, 앞으로도 존재할 것입니다. 2010년 대구에서는 한 남성이 자기 애인이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알아 충격을 받아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고, 연인이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은 그.. 더보기
[논평] 9. 10월 27일 아무 의미도 없었던 텅텅절을 기념하여 [10월 27일 아무 의미도 없었던 텅텅절을 기념하며] 27일 밤 KBS 심야토론에서는 “성소수자와 차별금지법”이라는 주제의 토론이 열렸다. 하지만 주제가 무색하게 역시 토론은 동성애 찬반으로만 흘러갔다. 주제는 성소수자와 차별금지법이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토론 속에선 이성애자인 퀴어를 포함하여 동성애자를 제외한 모든 퀴어들의 존재는 또 지워졌다. 일부 패널은 케케묵은 동성애 찬반 토론의 논리를 당당하게 꺼내 들며 이 사회의 혐오를 당연시했다. 시청자 문자 참여 또한 전혀 정제되지 않았고 그 방송을 시청하는 성소수자 시청자와 토론 장소에 있던 성소수자의 안전할 권리는 철저히 부정당했다. 게다가 패널 중 한 명은 “동성애 독재”라는 말도 안 되는 말을 하며 표현의 자유와 신앙의 양심으로 자신의 폭력을 포장하.. 더보기
2. 2018년 인터섹스 가시화의 날 오늘은 10월 26일 #인터섹스가시화의날 #IntersexAwarenessDay 입니다. 트랜스젠더퀴어와 인터섹스 당사자들은 남자와 여자라는, 신체에 기반한 성별 이분법에 고통을 받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인터섹스로 태어나지 않은 사람을 dyadic people이라고 부릅니다. 인터섹스로 태어나지 않은 사람이 자신을 트랜스젠더퀴어로 정체화하는 것처럼, 인터섹스 당사자들 역시 트랜스젠더퀴어로 정체화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Trans-Intersex라는 정체성이 존재합니다. http://gender.wikia.com/wiki/Trans-Intersex 트럼프 미 대통령이 공식 문서에서 성을 남자와 여자만 남기겠다고 공언한 뒤 트랜스젠더퀴어 커뮤니티를 포함한 여러 퀴어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WontBeEr.. 더보기
트랜스해방전선 in 2018년 제1회 광주퀴어문화축제 2018년 제1회 광주퀴어문화축제에서도 트랜스해방전선의 깃발이 펄럭거렸습니다. 페이스북: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317569522374085&id=131765177621188 더보기
[성명] 3. 우리에겐 지금 당장 차별금지법이 필요하다! 우리에겐 지금 당장 차별금지법이 필요하다! 지난 19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볼리비아, 칠레, 코스타리카 등의 국가에 이어 우루과이에서도 트랜스젠더의 권리를 보장하는 법안이 하원을 통과했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열 시간의 난상 토론 끝에 재적 의원 88명 중 66명의 압도적인 비율로 법안이 통과되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상원은 하원보다 앞서 이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법안은 트랜지션 과정에서 호르몬 요법과 수술 비용을 모두 국가가 지원하며 향후 15년간 공공 부문에서 1% 비율로 트랜스젠더의 고용을 보장했다. 또한 군사독재 기간 트랜스젠더란 이유로 피해를 받은 이들에게 연금을 지급하기로 법제화하였다고 전해졌다. 트랜스해방전선은 우루과이 트랜스젠더 분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 더보기
트랜스해방전선 in 2018년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평등행진 여의도 국회의사당까지 트랜스해방전선 깃발을 들고 행진했습니다. 페이스북: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316759732455064&id=131765177621188 더보기
[입장문] 1. 현재 트위터를 중심으로 떠돌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하여 입 장 문 -현재 트위터를 중심으로 떠돌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사건에 대하여- 수 개월 전부터 트위터를 중심으로 한 유저로부터 본 단체(트랜스해방전선)를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그간 개인 감정상의 문제라고 여겨 별다른 대응을 해오지 않고 있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본 회의 회원 개인을 특정하여 비방하는 수위가 높아지고, 단체에 대한 오해가 불거지고 있는 바, 이에 대해 사실정황을 설명함과 더불어 트랜스해방전선의 입장을 밝히는 바입니다. 지난 7월 경, 트랜스해방전선은 카카오톡 일반 단체 채팅으로 이루어진 사담방을 구성하다가 아우팅 취약을 이유로 암호가 있는 오픈톡방을 신설하게 됩니다. 회원 개개인의 일상과 긴밀한 연관이 있는 일반 톡방이 아우팅의 위험요소가 됨을 .. 더보기
[논평] 8. #stop_the_transgender_hate #트랜스젠더_혐오를_멈춰주세요 #stop_the_transgender_hate #트랜스젠더_혐오를_멈춰주세요 전일 편파 판결과 불법 촬영에 반대하는 불편한 용기 측의 집회가 있었다. 지금은 삭제된 것으로 보이지만 집회 공지에는 캡쳐본도 차마 올리지 못할 정도로 끔찍한 트랜스젠더 당사자들을 희화화하고 혐오를 조장하는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었다. 거기에 트랜스젠더로 의심되면 신고해달라는 폭력적인 내용 또한 포함되어 있었다. 트랜스해방전선은 편파판결과 불법 촬영에 절대 반대한다. 하지만 이 시위에 트랜스젠더 혐오를 끼워넣는 행위에 유감을 표한다. 편파 판결, 불법 촬영과 트랜스젠더라는 정체성은 전혀 상관이 없다. 오히려 트랜스젠더 여성도 언제나 불법 촬영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굳이 시위에 혐오를 포함하려 하는 저의가 무엇인지 주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