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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문] 5. 트랜스남성은 여성이 아니다 작년 겨울 한 게이 BJ는 다른 출연자 두 명과 함께 진행한 유튜브 합동 생방송에서 본인이 게이 바에서 일하며 겪은 일을 말했다. 약 4분 동안 그는 FTM(이하 트랜스 남성) 손님을 "누가 봐도 여자", "건방지고 싸가지 없음을 남자다움으로 착각한" 등 그 손님을 자기 주제 모르는 여성으로 묘사했으며, 얼마 뒤 가게 사장이 밖으로 끄집어내 폭력을 행사하는 걸 보고도 그대로 내버려 뒀다는 걸 실토했다. 이에 트위터를 중심으로 해당 유튜버를 규탄하는 움직임이 일어나자 오늘 그는 짤막한 변명이 담긴 토막글을 내뱉었다. 그는 "여성이 남성이 된다는 건 멋진 노력"이라는 말을 했다. 트랜스젠더는 "사회적으로 정해진 성별 정체성대로 살아가는 사람들과 달리, 다른 방향으로 본인의 성별을 인식하며 살아가는 모든 사람..
트랜스해방전선 2019년 7월 월간 활동 보고 안녕하세요 공보팀장 데이빋입니다. 6월 30일 이후 트랜스해방전선 월간 활동 보고 드립니다. 이번 달에도 많은 참여와 의견 부탁드립니다. *인천퀴어문화축제 합동 워크샵 성소수자활동 의제별 종합토론회 2019.07.07 [주제 4. 트랜스배제적 페미니즘과 트랜스포비아] 부문에 트랜스해방전선 류세아 팀장 발제 *트랜스해방전선 인권 아카데미 및 수다모임 진행 2019.07.13 15시, 낙원상가 청어람홀 418호, , 문애린(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성소수자 색출 피해자 대법원 무죄 촉구 시위 ‘우리의 존재는 무죄다’ 공동 주최 및 운영지원팀장 이오 연대발언 2019.07.19, 대법원 앞 *인천퀴어문화축제 부스 선정 *논평 2019.07.03 2019.07.04 2019.07.23 (예정) *8월 ..
[논평] 26.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 장로회신학대학교 학생들의 징계 무효를 환영하며 - 서울동부지방법원 민사합의13부는 7월 18일, 작년 5월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을 맞아 이른바 '무지개 퍼포먼스'를 벌인 학생들을 징계한 장로회신학대학교(이하 장신대)의 조치가 무효라고 판결했다. 홍수로 말미암아 이 땅의 죄악을 징벌한 절대자는 희생제를 드린 인간에게 다시는 이러한 심판을 행하지 않겠다는 약속의 선물로 하늘의 구름 속에 무지개를 띄웠다. 그것은 절대자와 만물 간의 언약이었다. 무지개는 지난 아이다호와 7월 18일, 그렇게 절대자의 선한 손길로 임재했다. 고작 예배 직후 무지개옷을 입고 사진을 찍었다는 이유로 교단 소속 목회자들과 동료들에게 미움받고, 사역하던 교회에서 사임하며, 교단 소속 신학생으로 감내해야 할 낙인을 감당해야 했을 징계당사자들의 투쟁과 생존에 뜨거운 연대의 손길을 보낸다..
성소수자 색출 피해자 대법원 무죄 촉구 시위 "우리의 존재는 무죄다" 성소수자 색출 피해자 대법원 무죄 촉구 시위 "우리의 존재는 무죄다"에서 이오 운영지원팀장이 발언했습니다. 트랜스해방전선에서 왔기 때문에 트젠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트젠으로 인사드립니다 트젠! 안녕하세요, 트랜스해방전선의 이오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한 논바이너리 트랜스젠더가 군대에 갔습니다. 현재 이 분은 군대에서 아웃팅을 당했습니다. 같은 부대 사람들은 뒤에서 게이라며 쑥덕대고 있고 아웃팅 가해자는 군대에서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습니다. 부대 간부는 이 분의 트위터를 꾸준히 사찰하여 무슨 말을 하는지 지켜봤다고 합니다. 부대에 이와 관련하여 협조를 요청하니 시간이 필요하다는 답변만을 들은 상태로 지금까지 처리과정에 대한 어떤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잘못된 것은 무엇일까요? ..
트랜스해방전선 7월 인권아카데미 4강. 소수자와 인권 문애린 강사님과 함께 트랜스해방전선 인권아카데미 진행 중입니다. 페이스북: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464450611019308&id=131765177621188 트위터: https://twitter.com/freetransright/status/1149940138119614465
04/07/2019 [PD 저널] 웃자고 본 예능, '혐오 표현' 자막 왜 반복되나 지난달 28일 MBC 도 샘 오취리가 등장한 장면에 '트랜스대한가나인'이라는 자막을 달았다가 논란이 일었다. 일부 극여성우월주의 단체에서 '트랜스젠더' 존재를 비하하기 위해 '트랜스'라는 접두어를 활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트랜스젠더 인권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트랜스해방전선’은 성명서를 통해 “MBC는 타인의 존재를 유희 거리로 삼아 혐오 장사를 하지 않으면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 수 없는 것인지 묻고 싶다”라며 “트랜스젠더를 유희 거리로 삼는 MBC의 혐오 장사를 규탄한다”라고 밝혔다. 인터넷 용어를 빈번하게 가져다 쓰지만 용어의 출처와 어원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경우는 드물다. 한 방송사 예능 PD는 “‘무조건 웃겨야 한다’는 강박과 유행을 빠르게 수용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반응이 좋은..
03/07/2019 [오마이 뉴스] 샘 오취리가 '트랜스 대한 가나인'이라는 마리텔, 실망이다 우선 '생물학적 성(섹스)'은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인위적인 구분이며 반드시 '여성과 남성' 두 성별로만 분류될 필요도 없다(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하지 않았던 역사도 있다). 둘째로 누군가 여성 혹은 남성의 성별을 지정받았다고 해서 반드시 성별정체성 또한 그것과 일치하는 것도 아니다. 그 둘이 항상 일치한다는 믿음은 강력한 성별이분법이 만들어낸 허상이지, 결코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다. 트랜스젠더들이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감정과 감각을 거치며, 사회가 요구하고 때로 강요하지만 자신에겐 맞지 않는 성별정체성에서 벗어나고자 하는지를 상세히 설명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이 모든 과정을 명확하게 알고 이해했을 때만 트랜스젠더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혹은 조롱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회적 소수자를 명명..
30/06/2019 [WIKITREE] “인권인식이...” 트랜스젠더 모임이 지적한 '마리텔' 혐오자막 트랜스젠더 인권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 '트랜스해방전선(이하 해방전선)'이 지난달 29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이 공영방송 법도를 어겼다고 말했다. 해방전선은 "MBC 마리텔 시즌 2의 혐오 표현 자막을 규탄한다"고 얘기했다. 해방전선이 지적한 내용은 지난달 28일 마리텔이 출연자 샘 오취리(Okyere Samuel·28)를 표현할 때 쓴 자막 "트랜스 대한 가나인"이다. 트위터에선 마리텔 제작진을 향한 비판 의견들이 올라왔다. 일부 이용자는 "혐오는 유머가 아니고 트랜스젠더의 존재는 당신들의 유희거리가 아닙니다", "MBC 사과문 진짜 빠른 시일내로 제대로 올려주길 바란다"라는 의견을 올렸다. 원문 보기: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